전주시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연중 모집

입력 2022년01월31일 07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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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주시가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생활을 실천하는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기로 했다.


시는 전기·수도·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최근 2년간의 전기·수도·가스 사용량과 현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할 경우 연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승용·승합차 운전자가 주행거리 감소 등 온실가스를 감축할 경우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와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로 나뉘어 운영된다.


 ‘자동차탄소포인트제‘는 승용·승합차 운전자가 주행거리 감소 등 온실가스를 감축할 경우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2월 중순경부터 모집할 예정이며,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는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받는 제도로 올해부터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기·수도·가스 고객번호 혹은 수용가번호를 확인한 후 탄소포인트제 누리집(cpoint.or.kr)를 통해 가입하거나, 전주시 맑은공기에너지과(완산구 노송광장로 29, 4층)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가입 후 주소나 연락처, 계좌번호 등에 변경사항이 발생한 경우에는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서 개인정보를 수정해야 정상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많은 시민들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에너지 절약을 통해 인센티브도 받고 온실가스도 감축할 수 있길 바란다”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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