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경로당도 일상회복…25일부터 다시 문열어

입력 2022년04월21일 06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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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단했던 경로당 141개소 운영을 오는 25일(월)부터 재개 한다고  밝혔다.

 

구는 경로당 운영 재개에 앞서 ▲전문업체를 통한 월 1회 소독‧방역 실시 ▲전기‧가스 공급 상태 ▲여름철 대비 냉방기, 냉장고 가동 상태 ▲누수, 곰팡이 등 경로당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용자 확대로 집단감염 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경로당 내 방역책임자를 지정‧운영한다. 또, 손소독제와 체온측정기 등 방역 물품을 비치하고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경로당 회원 중 접종 확인된 회원만 출입할 수 있고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백신접종증명서는 ▲접종기관 ▲질병관리청 COOV앱 ▲동주민센터 등에서 발급할 수 있다.

 

경로당운영 활성화사업인 정보화 교육, 거점 경로당 건강걷기, 콩나물 재배 등 대면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단, 3차 미접종자는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오는 5월 2일부터 띄어 앉기를 준수한 경우 식사가 가능하고 물 등 음료는 개인별 섭취가 허용된다.

 

또한 비대면, 소규모 프로그램으로 제한 운영했던 ▲종합사회복지관 ▲데이케어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등 복지시설도 취미‧여가 프로그램 및 심리 지원 등 대면 활동 서비스 제공 등 운영 정상화에 들어간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경로당 운영 재개와 복지관 운영 정상화를 통해 그간 겪어왔던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18일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맞춰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재난안전 방역 대책 회의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소통을 위한 지역 축제 등 구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맞이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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