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신규 조성 대상 지역 4곳 선정

입력 2022년05월04일 12시4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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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은 내년 말까지 공간 마련, 전시물 제작․설치 등 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2024년 초에 문을 열 계획....

[여성종합뉴스/민일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어린이들이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신규 조성할 기초지방자치단체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1개소 당 10억원의 국비를 지원하며 선정된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총 사업비의 50% 이상을 분담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기초지방자치단체 4곳은 지역별 특색을 살려 영․유아 어린이들이 방문하고 싶은 과학체험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경북 고령군에 대가야생활촌 내 주산성전시관을 새단장하여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인접 역사 문화 체험시설과 연계하여 어린이들이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남 담양군 호남 기후변화체험관 내 공간을 활용하여 어린이 습지 생태과학체험관을 조성할 예정이며, 인접 개구리 생태공원 및 에코교육관과 연계하여 어린이들이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 성주군 청소년 문화의 집을 증축하여‘과일이 알려주는 과학이야기’를 주제로 상상놀이공간 및 호기심 과학실험실 등을 조성할 예정이며, 인접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 등과 연계하여 놀이와 실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 장흥군 우드랜드 임올대 건물에  ‘정남진 숲마루 어린이과학관’을 조성할 예정이며,‘씨앗, 새싹, 나무, 숲’을 주제로 실험 및 놀이체험공간을 조성하고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인접 문화시설과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미래인재정책국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영․유아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은 내년 말까지 공간 마련, 전시물 제작․설치 등 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2024년 초에 문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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