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치매어르신에게 가정의 달 기념 조호물품 전달

입력 2022년05월06일 07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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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치매안심센터 치매전문자원봉사자가 치매어르신에게 조호물품과 카네이션 수건케이크를 전달하고 있다(2022. 4.)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 치매안심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16일까지 치매어르신 100여 명에게 조호물품과 카네이션 수건케이크를 전달한다.


대상은 저소득층 중 독거 및 부부치매 등 조호물품 지원이 필요한 치매어르신 100여 명이다. 조호물품과 함께 카네이션이 장식된 수건케이크도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기운도 북돋아드릴 예정이다. 


도봉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기저귀, 물티슈, 약달력 등 총 8개의 조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1인당 월 25,000원 범위 내에서 신청일로부터 최대 12개월 동안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기간에 상관없이 계속 제공받을 수 있다.

 

2022년 5월 현재 도봉구 조호물품 지원 치매어르신은 총 207명이다.


치매안심센터로 방문 수령이 어려운 치매어르신은 치매 전문 자원봉사자가 어르신의 자택으로 직접 방문하여 조호물품과 정서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도봉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에게 조호물품지원 외에도 치매치료비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기억키움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 실종예방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5월부터 치매안심센터가 정상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치매어르신과 가족,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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