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청소년대표자회의 ‘보이스’ 2기 출범

입력 2022년05월06일 11시23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은평청소년대표자회의 ‘보이스’ 2기 위촉식·오리엔테이션.(사진 은평구청)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는 청소년 권리 보장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은평청소년대표자회의 ‘보이스’ 2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은 지난달 23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보이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교와 각 기관 청소년 대표자들이 모여 청소년 권리 보장을 위한 목소리를 내며, 안건 회의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은평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은평구 청소년의회, 은평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했다.


향후 1년간 은평구 청소년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으며,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 팀 빌딩 프로그램과 의견수렴 및 회의 진행 기술 등 소양 교육을 받으며 위원 간 관계 형성을 위한 교류 활동을 이어나갔다.


‘보이스’에서 논의된 청소년 의견은 구청을 비롯한 학교와 청소년 기관에 공유돼 정책수립과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활동 내용은 청소년 문화의집 신나는애프터센터 홈페이지(epyouth.org)에 접속해 확인하면 된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은평에서 청소년들이 시민으로서 당당하게 활동하고 존재할 수 있도록 ‘보이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은평구 청소년들이 어떤 의견을 내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이 ‘보이스’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청소년 권리 증진을 위해 보이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