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지역 22개 기초자치단체장 후보군 확정

입력 2022년05월08일 12시14분 최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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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지도부'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 지적

[여성종합뉴스 최화운기자] 민주당 전남도당은 8일 목포와 영암의 경선결과 발표를 끝으로 22개 시·군 단체장 후보 선정을 마무리 하면서 잡음의 폭이 커져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 22개 시·군에서는 무소속인 광양·고흥·장흥을 제외한 19곳의 민주당 단체장 중 불출마를 선언한 화순·곡성, 3선으로 더 이상 출마가 어려운 담양·진도를 뺀 15명이 민주당 공천을 신청했다.

 

공천 결과 현직 단체장이 다시 공천을 받은 곳은 ►목포시 김종식(71)►구례군 김순호(59)►보성군 김철우(57) ►신안군 박우량(66) ►영광군 김준성(70) ►완도군 신우철(69) ►함평군 이상익(65) ►해남군 명현관(60) 등 8곳에 불과했다.

 

권오봉 여수시장(62)과 허석 순천시장(57), 이승옥 강진군수(65)는 결선투표에서 패배했고, 전동평 영암군수(61)는 본경선에서 진 뒤 상대 후보가 권리당원 이중투표 부정을 저질렀다며 재심을 신청해 재경선을 치렀음에도 고배를 마셨다.

 

또한 강인규 나주시장(67)과 유두석 장성군수(72), 김산 무안군수(64)는 경선도 치러보지 못하고 컷오프 당해 공천을 신청한 15명의 민주당 현역 중 8명만 공천을 받는 데 성공했다.

 

나주와 장성, 무안은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이들이 일찌감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정종순 장흥군수(67), 송귀근 고흥군수(65)도 민주당 경선에 합류하지 않고 무소속 재선 달성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어 박홍률 전 목포시장(68)이 무소속으로 나선 상태며 노관규 전 순천시장(61)도 무소속 출마가 예상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 독주를 비판하며 조직력에서 결코 밀리지 않는 무소속 전, 현직 단체장들의 치열한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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