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구민대상 패션‧봉제 전문화교육 운영

입력 2022년05월19일 07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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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동구는 8월까지 성동구민 및 성동구 의류업체 종사자(후계자) 대상으로 손패턴 교육, 패션 CAD 교육 등 ‘패션·봉제 전문화 교육’을 운영, 교육에 참여할 대상자를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성동구민 또는 성동구 의류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40명의 교육인원을 선발한다. 손 패턴(옷을 지을 때 옷감을 치수에 맞춰 자를 수 있도록 본보기로 만든 종이로 의상 제작의 필수 과정)과 CAD 등 교육에 대한 실습 위주의 전문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성동스마트패션센터의 패턴교육은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창업자나 아이 옷을 손수 만들어 입히고 싶은 부모 등 성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이나 신청자격은 성동구청 홈페이지(www.s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성동스마트패션센터의 자동재단기(CAM)를 운용할 수 있는 강좌와 봉제특종장비를 사용·수리할 수 있는 교육도 준비되고 있다. 성동구 의류제조업체 종사자(후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 해 패션 CAD를 수강한 김○○은 “평소 패션디자인에 관심이 많았는데, 무료로 전문적인 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이번에 CAD 심화반이 개설되어 심도 있게 배우게 되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홍익동, 도선동 등지에 의류 봉제업체가 2천여 개 이상 집적화되어 있는 도심 제조업의 중심지로, 성동구에 소재한 성수동은 최근 무신사, 디올 팝업스토어, 아모레 등이 입점하는 등 젊은이들의 새로운 패션 메카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 함께 이번에 개설되는 CAD심화반을 통해 관련 종사자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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