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오는 11월까지 초·중·고 대상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 실시

입력 2022년05월23일 21시22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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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지난 20일 당하동 한울유치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으로 첫 환경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시작돼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은 유치원, 초·중·고교할생, 성인 등을 대상으로 환경 전문 강사가 교육 장소에 방문해 진행하는 교육이다. 영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는 뮤지컬이, 그 외 대상으로는 강연 교육이 진행된다.


 서구 관계자는 “교육 대상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올바른 분리배출과 생활쓰레기 감량, 생활 속 환경 실천 방법 등을 배워 주민들이 환경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진행된 뮤지컬 공연은 별주부전 전래동화 속 용궁 이야기를 환경 동화로 각색해 오염된 바다와 자원의 악순환에 대한 이야기를 율동이 가미된 음악으로 풀어 어린이들의 집중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서구는 앞으로 뮤지컬뿐 아니라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이론 교육과 커피박 자원 교구를 활용한 DIY 체험 방식의 실습 교육 등 체험형 교육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와 학생들이 쓰레기를 자원으로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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