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4년 연속 4차 산업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순항

입력 2022년05월24일 08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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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실습 참여자들의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동구가 추진하는 4차 산업분야 ‘드론 전문가 양성하여 취·창업과 연계’사업이 순항을 보이고 있다. 


4년 연속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인 ‘드론 전문가 양성 및 취・창업 지원 ’사업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참여자 공개모집을 통해 총 20명을 선발, 4월 14일부터 6월 3일까지 약 2개월 간 드론 국가자격증의 하나인 「자율비행드론제어전문가」양성 과정를 운영한다.


성동구에 거주하는 취업대상 청년들에게 드론 전문가 과정을 교육한 뒤 이를 기반으로 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취・창업까지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의 교육과정은 드론 정의 및 비행법률・원리 등 이론 과정을 비롯하여 초급비행 이착륙, 중급비행(장애물 경기 test), 군집드론 등 실기 과정과 자율비행 드론전문가 육성을 위한 ‘초경량비행장치(드론) 3종 조종자’ 국가자격증실습교육까지 총 140시간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드론전문가 양성교육의 각 과정은 해당분야의 전문적인 실무교육과 함께 이력서 작성법 등 일반 취업준비 교육을 병행하여 참가자들의 전반적인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문가 양성 과정이 종료되면 사전 채용수요 조사를 거쳐 채용 사전협약을 체결한 기업체, 학교 등에 취업알선 및 동행면접 등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취업연계을 통해 참가자들 모두가 취업(창업)될 때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의 실내 드론 연습장을 포함한 코딩, 3D프린팅, AR․VR 등 4차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를 개관한 구는 드론전문가 양성교육 실기과정 실습장으로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를 매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핵심산업인 드론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4차 산업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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