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당뇨환자 위한 ‘당당케어’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2년05월25일 14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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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는 대한당뇨병학회‧(주)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와, 지역내 취약계층 당뇨병 환자를 위해 ‘당당케어’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당케어’는 대한당뇨병학회와 사노피가 합작해 개발한 앱(어플)이다. 이 앱(어플)은 당뇨병 환자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과학적으로 효과성이 검증된 행동활성화 이론을 기반으로, 일상 속 당뇨병 자가관리 체계 구축‧유지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앱(어플)이다.

 

본 협약을 통해, 구는 연구에 참여할 지역내 당뇨병 환자 모집과 관리를 담당하고,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 및 심리케어를 위한 앱 콘텐츠 개발 지원과 의학적 자문을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사노피는 앱 콘텐츠 개발과 효과성 연구를 포함해 프로젝트 전반을 운영한다.

 

이 과정을 통해 당뇨병 환자의 정신건강 관리가 당뇨 자가관리 습관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앱을 보완하는 것이다.

 

구보건소는 오는 6월중 경도 중등도 우울 증상을 동반한 30~70대 취약계층 제 2형 당뇨병 환자 모집을 시작으로, 당당케어 효과성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황종석 건강정책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고령층 당뇨병 환자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일상 속 당뇨병 관리에 어려움이 컸다.”며 “취약계층 당뇨인들이 ‘당당케어’ 앱으로 일상 속 당뇨병 관리가 보다 편리해지고, 나아가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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