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의료급여 맞춤 사례관리’ 재정 안정화 .....

입력 2022년05월27일 05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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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라남도는 의료급여 맞춤형 사례관리로 최근 3년간 243억 원의 의료급여 비용을 절감해 재정 안정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내 집중 사례관리대상자 3천여 명에게 적극적 사례관리를 진행, 이들의 총 진료비가 전년 310억 원보다 77억 원(25%) 감소한 233억 원을 기록했다. 앞서 2020년에는 91억 원, 2019년에는 75억 원을 절감했다.


의료급여수급자는 기초생활 등 신규수급자, 다빈도외래이용자, 장기입원자, 연중관리대상자, 4종류로 나눠 맞춤형 사례관리를 한다.


신규수급자는 의료급여를 처음 취득한 수급자로 초기에 적정의료이용을 안내해 예방적 측면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의료적 처치의 필요도가 낮은 장기입원자는 외래이용 전환, 시설입소 등과 함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방문건강관리사업 등 공공부문 자원과 연계해 사례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지속적인 사례관리로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하고, 의료급여 과다 이용을 방지해 재정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의료급여사례관리사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의료급여수급자 6만 8천여 명에게 맞춤형 의료 이용정보를 제공, 수급자 건강관리능력을 향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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