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제16회 영통청명단오제 개최

입력 2022년06월03일 11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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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제16회 영통청명단오제를 오는 11일 단오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지난 2020년부터 단오제 행사가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못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회복 기조에 따라 올해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석해 즐길 수 있도록 행사가 재개된다. 

 

 영통구와 영통청명단오제보존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제16회 영통청명단오제는 △제례의식(산신제, 대동제) △체험마당 △공연마당 △전시마당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단오부채가훈쓰기, 봉숭아물들이기, 제기차기, 투호놀이와 같이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뿐 아니라 줄타기 공연, 뮤지컬 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들도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는 각종 동아리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영통청명단오제는 예로부터 영통지역에서 매년 단오절에 제례의식을 지낸 뒤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잔치를 즐겼으나 도심개발로 인해 중단되었던 것을 2005년 재복원한 행사로 현재는 영통구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김선재 영통구청장은 “이번 영통청명단오제를 통해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었던 구민들이 위로를 받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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