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한국지역언론학회와 ‘지역방송과 미디어 자치권의 미래’ 세미나 개최

입력 2022년06월08일 17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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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8일 오후 2시 한국지역언론학회와 함께 ‘지역방송과 미디어 자치권의 미래’ 세미나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지방에 대한 중앙의 권력화가 공고해지고 미디어 영역에서도 중앙 집중적 구조가 나타나는 상황에서 미디어 자치권을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세션에서는 이만제 원광대학교 교수와 박민 참여미디어연구소장이 미디어 자치권의 실현방안으로 ▲지역방송위원회 설치 ▲방송지배구조 지역성 강화 ▲재원확보 및 지역주민 참여 확대를 제안했고 2세션에서는 이진로 영산대 교수가 지역 방송의 지역사회 발전의 중심축의 기능 수행을 위한 다양한 주체들의 지역방송 운영 공공거버넌스 참여 필요성에 대해 발제했고 3세션에서는 차재권 부경대 교수가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자치분권의 과제로 ▲특별지방자치단체로서의 독립성 강화 ▲부울경 메가시티 특별법 제정 등을 제시했다.

 
또한 각 세션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치 분권시대에 미디어 자치권의 필요성 ▲방송산업의 공공거버넌스와 방송정책 ▲지방자치 2.0시대,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자치분권의 과제에 대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이상민 의원은 “OTT 등 디지털미디어의 확산과 미디어 영역의 중앙집중화의 영향으로 지역방송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며 “지역 방송의 자율성과 공공성을 확보와 지방분권의 실현을 위한 지역방송의 미디어 자치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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