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화방조제 쌍섬 인근 익수자 3명 발생

입력 2022년06월12일 16시25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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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기 위해 잠수하고 있다(사진제공-평택해경)

[여성종합뉴스]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2일 오전 9시경 경기 안산시 시화방조제 쌍섬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 고무보트가 시화방조제 배수로 인해 빨려 들어가 2명을 구조(1명 사망)하고, 실종자 1명은 수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9시 4분경 익수자 2명이 허우적거리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2척, 인천해경구조대, 안산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2척, 민간구조등 구조세력 1척을 급파했다.

 

 9시 7분경 현장부근을 지나던 낚시어선 K호에서 2명을 구조하였다. 구조된 중국인 A씨(50대, 남)는 건강상태가 양호하였으나, 다른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천 소재 병원으로 후송됐다.

 

구조당시 승선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조된 A씨 등은 오전 6시경 시화 12교에서 레저활동 차 고무보트에 3명이 승선하여 레저활동 중 시화 방조제 배수로 인해 고무보트가 빨려 들어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나머지 실종된 1명을 발견하기 위해, 해경은 인천구조대, 회전익 헬기 1대, 경비함정 2척, 안산파출소 구조정 등 3척, 해군 HP 등 2척, 민간선박 3척을 동원하여 입체적으로 수색을 펼치고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구조된 A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 및 인적사항 등 상세 사항을 조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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