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산딸기 '산과 들에 흔히 자라는 낙엽 관목'

입력 2022년06월16일 09시3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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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산딸기/네이버자료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산딸기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 흔히 자라는 낙엽 관목이다.

 

생육환경은 햇볕이 잘 들어오는 양지에서 자라는 식물로 높이 약 2m로 뿌리가 길게 옆으로 뻗고, 밑에서 싹이 돋아 커다란 군집으로 발달하며, 줄기 전체에 가시가 드문드문 아있으며 잎은 길이가 8~12㎝, 폭은 4~7㎝이고 뒷면 맥 위에만 털이 있거나 없는 경우가 있다.

 

나무딸기·산딸기나무·흰딸·참딸이라고도 하며 산과 들에서 흔히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4∼10cm, 너비 3.5∼8cm 끝은 뾰족하고 밑은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3∼5개로 갈라지지만, 열매가 달리는 가지에서는 갈라지지 않거나 3개로 갈라진다.

 

잎자루는 길이 2∼5cm이고 뒷면에 잔 가시가 난다.

 

꽃은 6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이고 꽃잎은 타원형이다. 열매는 집합과로서 둥글고 7∼8월에 짙은 붉은빛으로 익는다.

 

열매는 식용하거나 약으로 쓴다.

 

한국·일본·중국·우수리강에 분포한다. 잎의 패어 들어간 흔적이 얕고 긴 타원형인 것을 긴잎산딸기(var. subcuneatus), 잎자루와 잎 뒷면에 가시가 없고 꽃 지름 2∼3cm이며, 높이 약 4m에 이르는 것을 섬산딸기(R. takesimensis)라고 한다.

 

① 간(肝)과 비(碑)를 보(補)하고 양기를 강하게 하며 밤에 오줌마려운 증세를 없애며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다 『향약대전』.
② 간, 신 및 정을 보하고 눈을 밝게 하며 오줌을 줄인다. 유뇨증(遺尿症), 간신(肝腎)이 허(虛)하여 눈이 잘 보이지 않을 때, 유정(遺精), 밤에 자주 오줌 마려운 증상 등에 이용한다 『동의약학』.
③ 한방에서 복분자는 강장제에 이용되고 혈액을 맑게 하는 데에 쓰인다 『한방식료해전』.
④ 힘을 강하게 하고 간(肝)을 보하며 눈을 밝게 한다. 신정(腎精)의 허갈한 증세를 치료하고 얼굴빛을 곱게 한다 『동의보감』.
⑤ 복분자딸기는 강장(强壯), 축뇨약(縮尿藥)으로 쓰며 산딸기는 구갈, 지사(止瀉)약으로 쓰인다 『한국약용식물도감』.
⑥ 복분자(覆盆子)는 신약(臣藥)으로 쓰이며 남자가 먹으면 신정(腎精)이 부족한 것을 치료하고 여자가 먹으면 자식을 낳게 된다. 또한 음위증도 치료된다 『향약집성방』.
⑦ 복분자는 강장서 수렴 약으로 음위, 유정, 유뇨 및 다뇨증을 치료하고 배뇨량을 조절하고 신체를 따뜻하게 하며 여자의 성선(性腺)쇠약으로 인한 불임과 신경쇠약으로 인한 시력감퇴, 귀울림증, 어지럼증 등을 치료한다. 또 안색을 아름답게 하고 모발을 검어지게 한다 『방약합편』.

적응
강장, 강정, 보간신(補肝腎), 보비(補脾), 축뇨(縮尿), 유정(遺精), 명목(明目), 구갈(口渴), 피부미용, 지사(止瀉), 흑발(黑髮), 이명(耳鳴), 어지럼증, 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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