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 보훈가족에 고기 나눔

입력 2022년06월29일 09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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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동구는 28일 성동구보훈회관에서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박재홍) 주관으로 보훈가족 400명을 대상으로 고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공헌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마장축산물시장 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은 2012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마장축산물시장으로 보훈가족을 초청하여 점심 식사를 대접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집행 행사가 어려워지면서 성동구보훈회관에서 1kg 상당의 돼지고기팩을 나눔하는 것으로 보훈가족 초청 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당일 고기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모이지 않도록 시간대별로 나눔 대상자를 안배하여 개별 포장된 돼지고기를 1팩씩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 박재홍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매년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성동구에서는 지난 1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의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 바에 감사하고 보훈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보훈 유공자 6명에게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매년 이렇게 잊지 않고 행사를 개최해 주신 이사장님 이하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 진흥협동조합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동구에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과 노고를 늘 잊지 않고 예우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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