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우기 대비 건축(해체)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22년06월30일 10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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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부산시는 여름철 우기를 대비하기 위해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22일까지 대형건축공사장과 건축물 해체(철거)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와 지반침하, 토사유실 등의 재해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시내 대형건축공사장 163곳과 해체(철거)공사장 101곳의 안전관리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건축사, 구조기술사 등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현장 내 배수계획 적정 여부 ▲수방자재 확보 상태 ▲가설 가림막 전도 방지 ▲토사 유실 방지 등 현장별 각종 위험요소와 안전관리 실태를 전문성있게 확인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한 경미한 지적사항 112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고, 일부 보수·보강이 필요한 81건에 대해서는 안전대책을 마련토록 지시했다. 향후, 점검에서 지적된 현장에 대해서는 위험요소 제거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김필한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여름철 우기를 맞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마련했다”라며,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실시해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와 재산상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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