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첫 고위 당정협의회 개최'고물가 등 민생현안 논의....'

입력 2022년07월06일 07시07분 연합뉴스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6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고위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자료

 

이날 오전 11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리는 고위 당정협의회에서는 최근 고물가, 고유가 등 상황과 관련한 주요 민생 현안 등이 의제로 오를 전망이다.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이 지연되면서 국회 공전 상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당정이 시급히 챙겨야 할 물가 등 민생안정 대책과 규제개혁 관련 입법·정책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한 '100일 골든타임'을 지키겠다"며 '100일 작전'을 시행하기로 한 가운데, 7월 임시국회가 소집되면 시급히 처리해야 할 법안 목록을 점검하고 중점 과제들을 추리는 논의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고위 당정협의회는 새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리는 자리인 만큼 '상견례' 성격도 있으며, 21대 후반기 국회 출범을 앞두고 정부와 여당이 정책 조율을 위해 손발을 맞추는 의미도 있다고 볼 수 있다.

 

당에서는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한기호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허은아 수석대변인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이 각각 자리한다.

 

이날 고위 당정협의회 회의 결과는 허은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할 예정이다.

 

고위 당정협의회는 당초 지난달 말 열릴 예정이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스페인 방문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필리핀 대통령 취임식 특사 파견 등으로 일정이 미뤄졌다.

 

당 관계자는 "민생안정 대책과 7월 국회에서 최우선으로 추진할 법안이 주요 의제"라며 "정부와 당이 주요 정책·입법 과제를 조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