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소야도서 익수자 1명 사망, 1명 실종…

입력 2014년10월12일 18시59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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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소야도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가 발생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8분경 옹진군 덕적면 소야도 인근 해상에서 2명이 바다에 빠져 주모씨(여․52)가 숨지고 이모씨(55)가 실종됐다.

인천해경은 사고 직후 헬기를 이용해 주씨를 인천지역 대형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이들은 게를 잡기 위해 갯벌에 들어갔다가 갯골에 빠지면서 파도에 휩쓸려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해경은 경비함정 5척, 122 구조대 등 60여 명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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