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022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무안대회 우승... 2연패 달성

입력 2022년07월27일 15시2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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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와의 결승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정상에 올라

‘2022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무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인하대학교 배구부 선수단이 조명우 인하대 총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인하대는 지난 26일 전남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무안대회 결승전에서 성균관대를 3-0(25-23, 25-21, 25-19)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달 초 열린 고성대회에서도 우승했던 인하대는 이번 시즌 두 차례나 대학배구 정상에 올랐다.

 

성균관대, 홍익대, 경기대, 중부대, 경희대 등 막강한 팀들이 모인 B조에서 4승 1패로 조1위를 차지한 인하대는 준결승전에서 A조 2위로 올라온 경기대를 3:0으로 완파했다.

 

결승전에서는 한양대를 3:1로 이기고 올라온 성균관대와 맞붙었다.

 

공방전이 이어진 1세트는 신호진의 강한 공세와 최여름의 마무리 공격으로 첫 세트를 먼저 가져올 수 있었다. 2세트까지 분위기를 이어간 인하대는 경기 초반 점수를 크게 벌리며 앞서가다 성균관대의 반격으로 주춤했으나 마지막 집중력으로 세트를 따냈다. 3세트에서도 신호진의 맹폭에 이어 바야르사이한, 최여름도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해 인하대가 경기를 주도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인하대는  최우수선수상 최여름 , 세터상 박태성 , 리베로상 박준혁, 블로킹상 서원진, 신인상 신현일 선수가 각각 수상했으며, 최우수지도자상에 최천식 감독이 선정됐다.

 

최천식 감독은 “선수인원 부족 등으로 선수 한 명 한 명이 중요했는데 훈련을 열심히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며, “2관왕에 이어 9월에 있을 KUSF 전국대학배구 U-리그 왕중왕전과 10월 전국체전을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거두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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