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소년연구원 방학기간 집중교육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2년08월02일 13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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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고 IoT 기술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동구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가 관내 4개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첨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포용도시 4.0, 청소년연구원 양성 프로젝트’ 방학 기간 집중교육을 진행 중이다.


 ‘성동 스마트포용도시 4.0, 청소년 연구원 양성 프로젝트’는 성동구 소재 고등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토대로 해법을 이끌어내는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로,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50명의 청소년연구원을 키워냈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청소년연구원 양성 프로젝트는 11월까지 장장 9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젝트에는 한대부고, 금호고, 성동고, 성수고 등 관내 4개 고등학교 학생 88명이 5개 동아리로 참여하며, ▲ APP메이커, ▲ AI융합메이커, ▲ IoT메이커 등 3개 분야 기술을 습득하고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른다.


 이번 집중교육은 방학기간을 맞아 하루 3시간씩 APP, AI, IOT 활용 기술을 배우며, 현직 벤처기업 대표 및 창업 컨설턴트 멘토링 특강을 통해 아이디어 도출 과정과 실제 현장에서의 기획과 구성 및 팀을 운영해 나가는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게 된다. 또한, 진로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들을 위한 창업 등 진로탐색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학생들은 4차산업혁명기술을 익히고 현장답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관내 지역문제를 발굴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도출, 프로젝트를 통해 배운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시제품을 설계·제작하게 된다. 


완성품은 오는 11월 ‘성동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에서 경진대회를 갖고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한편, 이 모든 과정이 이뤄지는 ‘4차산업혁명체험센터’는 2017년 10월 개관 이후 성동구의 초·중·고등학생, 직장인과 중장년층 누구나 디지털 기술의 효용을 체험하고 배우도록 지자체 최초로 만들어졌으며, 330평 규모의 교육장에서는 매년 1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성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였다.


 현재 센터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드론, AI, 3D프린터, 메타버스, 로봇, 코딩 등 방학 특강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홈페이지(https://sdfic.sd.go.kr/)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인공지능(AI)과 로봇, 가상현실, 3D 프린팅 등 첨단 기술들을 주요 키워드로 하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직업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기”라며,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성과 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도 시시각각 변화하는 미래 기술 체험과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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