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재활용쓰레기 처리 불편 없어야

입력 2022년08월05일 11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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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우범기 전주시장이 최근 화재가 발생한 전주시종합리싸이클링 재활용선별장을 찾아 폭염 속 생활폐기물 수거지연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우범기 시장은 5일 전주종합리싸이클링 내 재활용선별장을 찾아 최근 화재사고가 난 시설의 보수 계획과 시설 복구 작업 현황, 재활용쓰레기 처리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여름철 생활폐기물의 차질 없는 수거 및 처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시종합싸이클링 재활용선별장은 지난 1일 새벽 잔재물 적재장에서 자연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쌓여있던 재활용 잔재물 일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후 현재까지 화재사고 수습 및 시설 점검을 위해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이날 우 시장은 화재로 운영이 정지된 재활용선별장을 구석구석 살핀 후, 화재사고 후 재활용쓰레기 처리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매일 발생하는 재활용쓰레기의 수거지연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응급복구 완료시까지 안정적 외부처리 시스템을 신속히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우 시장은 또 예기치 못한 화재사고로 시설의 가동이 중단된 만큼 재가동시까지 시민들도 철저한 재활용 분리배출과 배출량 감량 등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근로자들의 안전이며, 공공의 이익을 위한 시설인 만큼 가동중단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도 없어야 한다”면서 “여름 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이 처리되지 않은 생활쓰레기로 인한 악취 등으로 고통을 받지 않도록 생활폐기물 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시설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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