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I-리그 축구대회 개막 ‘11월까지 진행’

입력 2022년08월06일 20시5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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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영주시는 6일 오전 10시 시민운동장 축구장에서 ‘2022 영주시 I-리그 축구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I-리그 축구대회는 축구를 사랑하는 꿈나무들에게 체육 활동기회를 마련해주고 나아가 유·청소년 시기에 필요한 감성과 인성 배양을 돕기 위한 대회다. 대한체육회와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 및 영주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조별리그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22개팀 260명이 참가하며 초등부 1~2학년, 초등부 3~4학년, 초등부 5~6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5개 부문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I-리그 축구대회는 엘리트 축구선수가 아닌 축구를 좋아하는 유·청소년을 위한 리그로 infinite(무한한) imagine(상상하다) impress(감동하다)의 영문 첫글자를 따 i-LEAGUE라는 명칭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유·청소년들에게 무한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축구리그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주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유‧청소년들의 소질을 개발하고, 건강하고 올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대회를 시작한 후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 47개 지역에서 개최되며 경북에서는 현재 영주시와 구미시가 선정돼 리그운영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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