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기원, 잦은 강우에 구기자 탄저병 발생 증가 살균제 사전방제 당부

입력 2022년08월11일 05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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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최근 잦은 강우로 열매에 빗물이 오래 머무름에 따라 탄저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주기적인 방제가 중요하다고 11일 밝혔다.


구기자 탄저병은 지속적인 강우에 많이 발생하며, 한번 발생하면 비바람에 의해 확산돼 방제가 쉽지 않다. 


이를 예방하려면 착과기 시기부터 등록된 약제를 예방위주로 살포해야 한다.


포 방법은 서로 다른 기작을 가진 살균제를 비오기 전과 후에 충분히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장마와 집중호우로 지하수위가 높아져 뿌리의 호흡이 불량하면 잎이 낙엽되고, 심하면 열매가 떨어지는 피해를 주므로 배수로도 반드시 정비해야 한다.
 

손승완 구기자 연구소 연구사는 “노지재배에서 탄저병의 피해로 생산량과 품질을 크게 저하 시킨다”며 “착과 후 발생하는 탄저병 예방 및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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