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세계청소년의 날 계기 청소년 헌장 실천 다짐

입력 2022년08월11일 03시15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오는 12일 세계청소년의 날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청소년 헌장’ 등을 알리고 실천하기에 나선다. 


세계청소년의 날은 청소년의 복지 및 생계 향상을 목표로, 유엔(UN)에서 채택한 ‘2000년과 그 이후의 세계청소년 행동 프로그램’을 알리고 다양한 영역에서 청소년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1999년 유엔에서 제정한 날로 매년 8월 12일을 기념한다. 


유엔(UN)은 ‘세계청소년 행동 프로그램’에서 건강, 교육, 환경 등 10가지 행동 영역*을 규정해 지역‧국가‧세계적 차원에서 청소년이 직면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지침과 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세계청소년의 날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 행사, 정책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는 청소년들이 삶의 주체로서 자율과 참여의 기회를 누리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청소년 헌장’(1998년)을 다각도로 알릴 계획이다.


8월 9일부터 15일까지 사회관계망(SNS)에서 ‘청소년 헌장’ 문구 맞추기 등의 행사(이벤트)를 개최하고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지급한다.


또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종합정보플랫폼 ‘유스내비(www.youthnavi.net)’에서는 ‘사회에 전하고 싶은 청소년 문제 60초 발언(스피치)’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청소년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는 11일(목)과 12일(금) 양일간 ‘2022 이주배경청소년 정책토론회(이하 ‘포럼’)’를 개최한다. 


포럼 첫날(11일)에는 학계, 지자체, 글로벌청소년센터 대표 등 전문가들이 후기청소년기 다문화청소년 교육과 정책 방향, 향후 과제를 모색하고 둘째 날(12일)에는 교사‧교수, 교장‧교감 등 교육가와 다문화청소년이 참여해 교육현장의 구체적인 이야기를 경청할 예정이다. 

김권영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우리 사회가 청소년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는 세계청소년의 날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청소년 활동·복지·보호 등 다양한 정책 영역에서 청소년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