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3년 국비 확보 사활 걸었다

입력 2022년08월17일 14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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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기재부 예산실장 등 만나 주요 국비사업 건의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부산시는 17일 오후,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 수립에 막바지 노력 중인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과 각 예산심의관을 만나 부산시의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부산시 주요 실·국장과 함께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된 각 부처 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서울 출장길에 올랐다.


오늘 자리에서 이 부시장은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135억 원)을 비롯해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건설(180억 원) ▲도시철도 이동편의시설(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설치 지원(168억 원) ▲전략산업 인공지능 기술 접목 및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90억 원)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구축 (20억 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중앙 빅데이터센터 구축 (170억 원) 등을 건의했고, 이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부산시의 핵심 사업들이다.


특히, 이 부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된 각 부처 사업 예산의 최대 반영도 적극 요청했다.


기획재정부는 2010년 이후 최초로 전년(추경) 대비 대폭 감소한 수준의 예산 편성을 예고한 가운데, 마지막 예산심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사실상 앞으로 남은 한 주의 노력이 부산시 국비 반영의 최대 결과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오늘 간담회는 기획재정부 예산 관련 핵심 관계자들과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산시의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부산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뿐 아니라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주요 국비 사업들을 차질 없이 유치하고, 국회에서 예산이 확정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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