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 22~25일 도 전역서 을지연습

입력 2022년08월17일 14시35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22일부터 4일간 도내 전역에서 2022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각 시군에 전시종합상황실이 운영되고, 군‧경과 공공기관‧단체, 업체 등 128개 기관 총 1만 5천6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국에서 매년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명칭은 고구려 명장 을지문덕 장군에서 유래했으며, 1969년부터 사용하기 시작됐다.


전남도는 을지연습을 ▲도상연습 ▲전시현안 토의 ▲실제훈련 등 크게 3개 형태로 나눠 실시할 방침이다. 


도상연습에선 전쟁 실상에 부합한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사건계획을 처리한다. 전시현안 토의에선 전시 안정적 식량 공급방안 등 충무계획 발전과제를 선정해 실질적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실제훈련에선 ▲국가중요시설 드론테러 대응훈련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훈련 ▲민방공 주민대피훈련 등 안보위협 대응훈련을 펼친다.


김신남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축소 시행했으나 3년 만에 정상 진행하는 만큼 북한의 다양한 위협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사고 등 포괄적 안보의 위협을 총체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국가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데 한 발짝 더 나가는 중요한 연습이기 때문에 도와 시군 전 직원은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