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도서관, ‘큰글자책 활용 프로그램 시범 운영사업’ 수행기관 선정

입력 2022년08월18일 06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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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도서관, ‘큰글자책 활용 프로그램 시범 운영사업’ 수행기관 선정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양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큰글자책 활용 프로그램 시범 운영사업’ 공모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수행기관을 모집한 이번 사업은 총 23개 관이 신청해 5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광주·전라권역에서는 광양중앙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큰글자책 활용 프로그램 시범 운영사업’은 큰글자책을 활용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확대와 큰글자책 콘텐츠 다양화 등으로 저시력자나 노령층의 독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독서의 맛, 노년의 멋! 시니어 스타트’라는 사업명으로 지역 노인복지기관인 공공실버주택복지관과 연계해 오는 9~10월 총 8회에 걸쳐 독서프로그램 운영, 수강생 작품집 발간과 전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의 참여 촉진과 편의 제공을 위해 기관으로 직접 전문강사를 파견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강생에게 ‘책 꾸러미’와 ‘독서가방’을 제공하고 수업 결과물은 큰글자책 형태의 작품집으로 발간해 지급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노안 등으로 독서가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가 큰글자책을 활용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독서의 즐거움을 맛보고 의미 있는 여가생활을 보내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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