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과학과 영화의 만남 '제21회 부산과학축전' 개최

입력 2022년08월23일 08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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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부산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제21회 부산과학축전’(이하 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부산시창의융합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는 ‘부산과학축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개최됐었다. 올해는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려 과학기술문화 체험의 장이라는 행사 취지를 제대로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학축전은 ‘씨네-사이언스 페스티벌(Cine-Science Festival)’이라는 주제로 영화 제작에 적용된 과학기술을 소개하고, 실제 영화 속에서 엿볼 수 있는 여러 가지 과학 원리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영화를 소재로 한 전문가 강연, 과학 마술과 연극, 퀴즈 게임 등의 공연, 그리고 부산의 과학관 등 16개 관련기관과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가 참여하여 총 90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별로 ▲과학핌(Film, 영화의 원리) ▲상상력핌(Film, 상상·코스튬) ▲생각핌(Film, 강연·공연·퀴즈) ▲더불어핌(Film, 관련기관·학교) 등 4개 관이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이고,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부산과학기술협의회 누리집(www.fobs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27일 오전 10시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는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사)부산과학기술협의회, 부산창의융합교육원 등 관련기관 관계자와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신창호 미래산업국장은 “영화와 과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과학축전이 학생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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