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여성수련원, 2022 폐광지역 주민 한마음교육 '리빙랩 아카데미' 운영

입력 2022년08월29일 10시3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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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고창영)은 지난 27일부터 1박2일간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 및 정의, 해결방안 도출까지 폐광지역 주민들의 사회참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리빙랩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강원도내 폐광지역 주민의 정체성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강원도와 (재)한국여성수련원은 2011년부터 영월,태백,정선,삼척 4개 폐광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한마음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지역의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이끌어갈 소수의 지역리더를 발굴하고 양성하고자 「리빙랩 아카데미」를 기획하였다.

 

리빙랩 아카데미는 8월 27일부터 1박 2일씩 총 3회차에 걸쳐 이루어지며, 리빙랩 워크숍, 현장조사, 문제해결도출, 공론장 운영, 해결방안적용 등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중장기적으로 해결하고자 운영된다.

 

27일에는 ‘생활실험실(Living Lab)의 혁신가 되기’라는 주제로 나비소셜컴퍼니 부설연구소 김윤정소장의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다음날인 8월 28일에는 리빙랩 활동을 활발히 운영해 나가고 있는 춘천사회혁신센터, 모두의살롱, 실레마을문화체험협동조합 등을 견학하면서 폐광지역의 사회문제와 마을에서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회차 워크숍에서는 폐광지역 지역민들이 지역별 그룹활동을 통해 버스노선부족으로 인한 불편, 도로변 쓰레기 문제, 관광택시 문제, 겨울철 교통사고 발생 증가 등 각자의 지역에서 겪었던 생활의 불편함을 어떻게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나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함께 각자 지역에서 앞으로 현장조사와 인터뷰를 어떻게 진행할지 의견을 나누는 열띤 토론을 펼쳤다.

 

(재)한국여성수련원 고창영원장은 ‘리빙랩 아카데미를 통해 앞으로 폐광지역의 크고 작은 사회문제들을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지 지역리더들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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