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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주시 지체장애인총연합회(회장 송기성)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문화동 마이웨딩홀에서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북돋아 주고 이들에 대한 인식을 올바르고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29회『장애인의 날』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체, 교통, 신체, 시각장애인협회와 청각농아인 협회 등 5개 장애인 관련단체 회원 1,000여명이 참여해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했다.

장애인발전 유공자로 18명에게 충주시장 표창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도지사, 의회의장 등의 표창 10명, 경찰서장과 각 장애인 단체장의 감사패와 공로패 등을 15명에게 전달하여 장애인들에게 자긍심을 높여 주었으며 전동스쿠터와 휠체어 등을 3명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회원들의 흥겨운 노래자랑을 비롯해 초청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한마음 잔치"를 마련해 회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돈독한 화합의 축제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보람 있고 흥겨운 하루를 보냈으며,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열심히 살아가기로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