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물위생시험소, 환절기 가축질병 예방 강화

입력 2022년09월21일 08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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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질병 검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환절기 큰 일교차에 따른 가축질병 발생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축사 환경관리 등 행정지도와 함께 가축질병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축의 경우 환절기에 항병력과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호흡기와 소화기질병 등 감염에 취약하다.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가축질병 유형에 따른 효율적 예방과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가축이 바이러스와 세균을 스스로 이겨내도록 호흡기․소화기질병 예방접종을 하고 영양제 보충과 양질의 사료를 급여해 면역력을 높여줘야 한다.


또 가축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가축 밀집 사육을 자제하고 보온관리 등 축사 내외부 환경 개선에도 집중해야 한다.


이에따라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호흡기질병과 설사병 등 가축질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질병검사를 집중 실시 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는 신속하게 축산농가에 제공하고 가축질병 유형에 따라 효율적으로 예방과 치료에 적용하도록 대처방안을 지도할 방침이다.


이용보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환절기 가축질병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 축사환경 개선, 농장 소독 등 차단방역에 신경써야 한다”며 “가축질병이 의심되면 가까운 가축방역기관에 신속히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9월 현재까지 1천500여 건의 가축질병검사를 실시해 65건의 법정전염병을 찾아내는 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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