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제10회 인하공학페스티벌’ 열어

입력 2022년09월22일 10시4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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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열린 ‘제10회 인하공학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과 대회 수상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지난 21일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제10회 인하공학페스티벌’ 시상식 및 폐회식을 개최해 3일간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인하공학페스티벌은 매년 공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경진대회를 통해 실력을 겨루고, 그 성과를 전시해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인하대학교 공학도들의 큰 잔치다. 행사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어 여러 경진대회 작품들의 전시와 스탬프 투어, 출석이벤트, 참여 후기 이벤트, 경품 추첨 및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해 모두가 축제로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제공했다.

 

종합설계 교과목을 수강하며 프로젝트로 제출한 우수 설계작을 뽑는 ‘인하 종합설계 경진대회’는 12개 학생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상은 ‘3D 프린팅이 가능한 전도성 고무소재 기반 피부 유사 센서 개발 및 활용’ 프로젝트로 출전한 ‘SSS팀’이 수상했다. 대상 및 금상 수상팀은 ‘전국 공학페스티벌’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8월 진행된 ‘교내 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5개 작품도 전시됐다. 수상자들은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주관의 ‘전국 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 출전한다. ‘인하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와 IN-GPS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실전문제연구팀 중간성과 발표회는 인하대학교 공대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선보이는 장이 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하대학교 LINC3.0사업단이 인하공학페스티벌에 공동 주최로 참가해 사업단 주관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했다. 1학기에 진행된 ‘비즈니스 모델링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6개 팀, ‘기업수요지향기술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9개 팀의 포스터 전시가 있었으며, 학생 창업기업 ‘AIM’의 제작품 전시 및 시연과 ‘에코웨이브’의 전시도 함께 이루어졌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매년 열리는 인하공학페스티벌을 통해 공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라며 “세상을 바꾸는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갖춘 공학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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