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제2차 수도권 미세먼지 포럼’ 성료

입력 2022년09월22일 10시5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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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가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세미나실에서 ‘제2차 수도권 미세먼지 포럼’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하대학교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의 주관으로 인하대학교 LINC3.0사업단, 한국대기환경학회 및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가 공동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산·학·연·관 관계자 120여 명은 CAPSS(대기정책지원시스템)을 활용한 미세먼지 배출량 산정방법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조천 한국대기환경학회 회장은 먼저 축사를 통해 “앞으로 학회와 미세먼지연구센터 간 연구 및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국민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기오염배출체계의 구성과 발전방안, CAPSS 미세먼지 배출량 분류체계 및 세부 산정방법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CAPSS는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에서 초미세먼지(PM2.5) 등 9가지 대기오염물질의 배출량을 산정하고 오염물질별, 배출원별, 지역별 등 다양한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공성용 KEI 선임연구위원, 장영기 수원대 교수, 유경선 광운대 교수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연구원 및 관련 전문가들은 CAPSS를 활용한 미세먼지 배출량 산정 방법을 설명하고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정용원 인하대학교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은 “약 20여 년 전에 시작한 CAPSS가 그간 국립환경과학원과 대학 연구자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을 해왔으며 현재 미세먼지정보센터를 중심으로 국가 대기환경정책 시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 권역별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많은 연구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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