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겨울철 AI발생 대비 가금농가 대상 방역교육 실시

입력 2022년09월22일 19시3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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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2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시기(10월~2월)에 대비해 위험요인 최소화와 가금농가 보호를 위한 농가 맞춤형 방역교육을 선산출장소 3층 소회의실에서 했다.

 

이번 방역 교육은 구미시 소재 닭, 오리 등 전업 규모 이상의 가금농가에 대해 농가별 방역 실정에 맞게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했으며, 관련 정책과 법 규정, 농가들이 준수해야되는 방역수칙과 소독실시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닭·오리·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이며 드물게 사람에게도 감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겨울철에 발생한다.

 

최근 5년간(17년 11월~22년 4월)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건수는 총 178건이며, 매년 가금농장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가금농가의 방역 의식을 고취하고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호진 축산과장은“체계적인 차단방역 시스템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로부터 가금 농가를 보호하고 나아가 가축질병으로부터 안전한 청정함양을 지속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약속하면서, “축산농가는 방역의식 향상과 차단방역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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