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어르신들 두발도 깔금 마음도 활짝

입력 2009년04월22일 12시29분 유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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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고양시 대화동 주민자치센터(동장 이창규)에 신설된 ‘헤어미용반’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기술을 경제적으로 어렵고 외로운 노인분들을 위해 쓰고 있어 화제다.

 대화동의 ‘헤어미용반’은 ‘미용사면허증’과 ‘직업훈련교사면허증’ 자격을 소지한 이진연 주민자치위원이 미용 기술을 교육시키고 학생들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매달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두발미용’이란 슬로건을 걸고 노인시설의 어르신을 방문하여 두발 미용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봉사단은 관내 노인시설인 ‘한국간병원’에서 어르신을 위한 무료 두발 미용 봉사를 해왔으며, 현재는 여러 시설로 확대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일에는 성석동 소재 노인시설 ‘참 좋은 집’ 어르신들을 위해 머리를 손질해 드리고 즐거움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아직 미용 기술이 있는 자원봉사자 수가 적어 소수 자원봉사자만이 활동하고 다른 자원봉사자는 보조하는 것에 그치고 있어서 헤어 교육을 통해 봉사자를 확대하고 다른 노인시설로 확대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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