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긴급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22년11월25일 08시07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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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시는 오는 12월 9일까지 인파 밀집지역과 대규모 화재 발생 시 인명사고가 우려되는 다중(운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명사고와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공연장, 종교시설, 판매시설, 관광숙박시설, 전통시장 등 12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관리주체 안전관리 체계 및 시설물 이상 유무 등 점검,다중 운집 시 예상 이동(대피)경로 및 위험요소 등 점검 ,개별법에 의한 최근 검사·점검에 대한 지적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통행 장애나 위험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과 관련해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25일 오후 4시 신정시장 내 신정상가시장을 방문해 전기, 가스분야 등 전문가와 함께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소방시설 관리실태 및 소화용수 확보 여부와 보일러, 난로, 가스, 전기시설 등 불을 사용하는 설비의 관리기준 준수 여부, 화재경보설비, 가스누설경보기 등을 점검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전통시장은 겨울철 난방기 사용이 많고 시설이 노후 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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