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AI 인체감염 주의 당부

입력 2022년12월06일 17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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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암군은 관내 삼호읍 영암호 인근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N1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및 낚시 금지, AI 발생지역 방문 시 철저한 소독 등 AI 인체감염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AI(조류인플루엔자)란 닭이나 오리와 같은 가금류 또는 야생 조류에서 생기는 바이러스이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AI 바이러스의 인체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감염병을 말한다.


주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와의 접촉, 감염된 조류의 배설․분비물에 오염된 사물과의 접촉 등을 통해 발생되며 발열(38℃이상),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군은 AI 인체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기 등 일반적인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개인보호구 착용 없이는 야생조류 및 가금류 등의 사체를 접촉하지않기, 해외여행 시 축산 관계시설 방문 자제, 불법 축산물 국내 반입 금지 등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AI 인체감염증은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AI발생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가금류 접촉 10일 이내에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영암군 보건소(☎061-470-6015)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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