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제4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

입력 2022년12월06일 21시3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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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시 남동구는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기인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란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평상시보다 한층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시행하는 집중 관리 대책으로, 수송·산업·생활·건강 보호· 정보제공 총 5개 분야 16개 이행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산업부문에서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저감하고, 첨단 감시 시스템(드론)과 민간 점검원을 투입해 내년 3월까지 대기오염 불법행위를 점검한다.

 

생활 부문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지정해 구역 내 취약계층 이용시설(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에 미세먼지 저감 장비를 지원하고,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을 통해 질소산화물을 저감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한다.
 
이 밖에도 불법소각 다수 발생지역 수시 점검, 공회전 제한지역 점검 및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 남동구 집중 관리도로(논현고잔로, 청능대로, 소래로, 남동대로) 청소 등 부문별 과제를 추진해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일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여 맑은 하늘을 만들고 구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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