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걷고 싶은 거리 위한 노점 정비....

입력 2023년01월31일 11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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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방치 노점 철거 현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가 30일 오후 왕산로, 고산자로 일대 장기방치 노점 6개소를 대상으로 정비 활동에 나섰다.


구는 지난해 12월 정확한 노점 현황 파악을 위해 거리가게 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정비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정비대상은 거리가게 실태조사 결과 운영자가 확인되지 않은 노점 13개소 중 철거가 마무리 된 8개소를 제외한 나머지 5개소와 새로 생긴 노점 1개소다. 


구는 지난 9일 3개소, 12일에는 5개소의 장기방치 노점을 철거했으며, 이번 정비활동을 포함해 1월 한 달 간 총 14개소의 노점에 대한 철거를 완료했다. 


또한 구는 오는 2월에도 본격적인 정비 활동을 이어간다. 2월 철거 예정인 20여 개소의 불법 노점에 대해 행정대집행 계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허가 거리가게 중 위반사항이 발견된 6개소에 대해서도 허가취소 및 도로원상회복 명령 등 철거를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 중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량리역 일대를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기 위해 1월 한 달간 3차례에 걸친 노점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며, “구민과 약속한 깨끗하고 안전한 동대문구를 목표로 2월에도 체계적인 노점 정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거리가게 전면 정비를 목표로 자치구 최초로 도로법 분야 특별사법경찰을 지명했으며, 노점 실명제 실태조사를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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