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생활폐기물 감량률 2년 연속 1위 달성

입력 2023년01월31일 13시1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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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목표관리제 인센티브 3억 6천만 원 확보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2년 연속으로 인천시 10개 군·구 중 가장 높은 생활폐기물 감량률을 달성해 인천시 인센티브 사업비 3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인천광역시 생활폐기물 목표관리제’란 2026년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에 따라 인천시에서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군ㆍ구별로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를 부여한 후 목표 달성 정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 달성을 위해 연초부터 현장조사 등을 통해 생활폐기물 발생 현황 및 문제점 등을 철저히 분석한 후 생활폐기물 수거 방법 및 무단투기 쓰레기 처리체계를 개선했다. 

 

또한 재활용품 보상가게 RE-숍 운영, 커피박 재자원화, 재활용 정거장 자원관리사 운영, 재활용 전용봉투 보급, 카페 우유팩 재활용 캠페인 등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민간의 참여와 사업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상가 밀집지역, 오피스텔 등 생활폐기물 다량 배출처를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에 대한 꾸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2022년 중구는 반입목표량 16,279톤 대비 27.6%를 감량하는 성과를 달성함은 물론 무단투기 행위가 줄어드는 등 부가적인 효과도 얻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인구 유입 등 관내 생활폐기물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작년 실적을 능가하는 쓰레기 감량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올해도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 시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폐기물 감량은 구와 주민이 함께 노력해서 달성하는 것으로, 생활폐기물 배출 관련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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