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조직배양기술, 속노랑고구마 명품화 20~30%가량 생산량 증대' 당도 업! 품질 업!

입력 2023년02월23일 15시1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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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3일부터 조직배양기술로 명품화한 속노랑고구마 조직배양묘 3만주를 육묘농가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조직배양기술이란 생물조직 일부나 세포를 떼어서 인공적인 환경에서 배양하고 증식시키는 것으로, 조직배양묘를 육묘하우스에서 증식시켜 다음해에 일반농가에 씨고구마로 공급된다. 

 

오는 3일 10일까지 4차례 공급 예정이며, 기한 내 공급이 어려운 농가는 원하는 시기에 공급받을 수 있다.

 

대상농가는 10㎡이상 육묘시설을 갖추고 전열온상 설치 가능 농업인으로 1주당 200원에 공급 받을 수 있다.

 

‘무병묘’라고도 불리는 조직배양묘는 바이러스가 없는 고구마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한 후 순화 증식과정을 거쳐 생산한다.

 

일반묘에 비해 고구마 생산량을 20∼30% 가량 늘릴 수 있고, 맛과 품질도 우수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3년에 한 번씩 씨고구마를 조직배양묘로 갱신해야 고품질 고구마를 생산할 수 있다.”고 전하며, “고구마 육묘농가의 씨고구마를 최소 3년 마다 갱신할 수 있도록 조직배양묘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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