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 소재 주요공공기관에 각종 공사 계약시 ‘지역제한입찰 협조’요청

입력 2023년02월28일 10시07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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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시는 울산에 소재하는 45개 국가 및 정부공공기관에 공사 계약 시 ‘지역제한 경쟁입찰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울산사업본부, 한국도로공사 울산지사, 한국수자원공사 울산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 울산항만공사 등 울산 소재 45개 주요 정부공공기관이다.


협조 내용은 공사․용역․물품 등 각종 계약 시 지역제한 경쟁입찰, 지역생산자재 구매 등이다.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지방계약법'에 따라 추정가격 10억 원 미만의 전문공사와 그 밖의 공사 계약의 경우, 법인등기부상 본점 소재지(개인사업자는 사업장 소재지)로 입찰참가자의 자격을 제한할 수 있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100% 지역제한으로 입찰 공고하고 있다.


국가 및 정부공공기관의 경우에도 '국가계약법'에 따라 추정가격 10억원 미만의 전문공사와 그 밖의 공사 계약의 경우, 법인등기부상 본점 소재지(개인사업자는 사업장 소재지)로 경쟁참가자의 자격을 제한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울산소재 한 정부기관에서 추정가격 3억 원 미만 소액공사를 전국 대상으로 입찰공고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 상주하는 정부공공기관의 작은 관심이 울산 지역 업체에는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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