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 고추 육묘 관리 현장 컨설팅 추진

입력 2023년03월02일 15시36분 윤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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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한 육묘 기술 지도

여성종합뉴스/윤영애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고추 육묘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한 안전 육묘 관리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은 고추 육묘 적정온도, 수분관리, 병해충방제 등 재배 기술 지도로 진행한다.

당진시청 제공

고추 품종 선택은 단일품종보다는 재배지의 환경 및 관리조건과 소비자의 기호성 등을 고려해 내병성, 내 재배성이 있는 2~3가지의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육묘상 온도관리는 모가 왕성하게 발육하는 단계인 육모 중기에서부터 주간 온도를 25℃ 내외로 야간온도는 15℃ 내외로 관리해야 한다.

 

수분관리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사이 기온이 상승했을 때 묘상의 상토 표면이 뽀얗게 말라 있을 정도가 적당하므로 물을 너무 많이 줘 모잘록병에 걸리지 않도록 20℃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재배환경에 따라 적당히 조절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햇빛이 부족하면 꽃수가 감소하고 생육이 나빠지므로 흐린 날에도 겉 보온덮개를 열어 적은 양의 광이라도 받도록 관리하고 육묘 중 저온 피해를 받았을 경우 응급처치로 0.3%의 농도의 요소 액을 잎에 뿌려 생육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고추 육묘가 한해 고추농사를 결정하는 만큼 적정한 온도관리, 수분관리를 통한 우량묘 생산을 위한 현장컨설팅을 진행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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