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봄철 산불 예방 총력

입력 2023년03월24일 07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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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산불진압 모의훈련 현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가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봄철은 일반적으로 강수량이 부족하고 건조지수가 높아 산불예방에 많은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이에 구는 지난 2월 1일 가동한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및 산불훈련 등을 실시해 적극적인 산불 예방에 나섰다. 


구는 지난 2월부터 배봉산, 홍릉공원 등 산림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캠페인과 산불예방 리플릿 및 물티슈 배부 등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산불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림 내 흡연 등에 대한 계도와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산불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산불을 진화하고 대처·복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14일 산불진압훈련도 실시했다. 구는 4월 중 동대문소방서와 함께 화재 상황을 가정한 보다 본격적인 산불진압훈련을 추진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산불진화 공조체계를 강화해 산불로부터 안전한 동대문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 지난 2월 1일 가동한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는 5월 15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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