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기박물관, 1,200년의 전통 영암도기 특별할인판매 실시

입력 2023년03월29일 06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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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암도기박물관은 다가오는 왕인문화축제를 맞아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4일간) 영암도기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암도기는 1,20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화도 시유도기인 구림도기가마터(국가사적338호)의 역사성을 계승하여 영암의 질 좋은 황토를 주원료로 제작하는 도기로, 유약 또한 인체에 무해한 원료를 사용하여 웰빙 도기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기 및 반상기세트, 금채머그컵 등의 생활도기와 도예장인에 의해 수작업으로 제작된 구림도기 광구편병 및 달항아리 등을 대상으로 하며, 관람객에게 3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평소 영암도기에 관심이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영암도기를 소장하고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많은 분들이 일상에서 우리 도기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감성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물관은 축제기간 중 영암도기를 제작하는 전통적인 방법인 장작가마를 이용한 소성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혀 전통도기 애호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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