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실시

입력 2023년06월05일 20시09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무실 및 가정에 방치된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직원들에게 사전공지를 통해 출근길에 가져온 폐건전지를 ‘생분해 수세미’로 교환해주고, 추첨을 통해 미니 여행 가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구는 6~11월 ‘폐건전지 집중 수거의 달’을 운영해 각 부서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제작·배부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

 

폐건전지는 수은, 니켈, 아연, 카드뮴 등 유해물질이 함유돼 있어 일반 쓰레기와 함께 처리되면 중금속에 의한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소각하는 과정에서 폭발 및 화재위험이 있어 분리배출이 필수적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참여를 통해 올바른 폐건전지 배출 문화 조성에 앞장서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폐건전지 수거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주민 대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폐건전지(20개)를 가져가면 새건전지(2개)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 한 달간 남동 SNS에 폐건전지 배출 인증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에코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