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종합분석실 운영 강화로 과학영농 실현

입력 2023년06월07일 07시4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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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도내 전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주기를 당부했다.

 

시군 종합분석실에서는 토양검사, 가축 분뇨 퇴‧액비 성분 분석, 부숙도 측정, 잔류농약 분석 등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토양검정 및 가축 분뇨 퇴‧액비 분석은 도내 전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잔류농약 분석을 위한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현재 5개 시․군(청주시, 충주시, 옥천군, 괴산군, 음성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토양검정실에서는 질소, 인산 등 토양 내 성분을 분석하여 알맞은 비료 성분과 양을 비료사용처방서를 통해 추천한다. 지난해 총 51,646건의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였다.

 

또한 가축 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에 따라 축종별로 퇴비화 기준에 맞게 부숙도를 포함하여 함수율, 염분, 구리, 아연에 대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가축 분뇨 퇴‧액비 성분 및 부숙도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품질이 검증된 퇴‧액비를 농경지에 살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분석실을 통해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463개 성분에 대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과학영농 기반 확충을 위한 분석 장비 지원과 정확한 분석자료 제공을 위해 담당자 역량 향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여우연 기술보급과장은 “농업인이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활용하여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군 과학영농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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