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나무 장식 장미꽃, 사과, 빵 이용

입력 2014년12월12일 13시1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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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예수님의 모습을 찾을 수 없고, 마구간이나 목자의 모습도 없는 상술속 크리스마스....

[여성종합뉴스/ 민일녀] 11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인 크리스마스는 전 세계인이 즐거워하는 날로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면서 나무에 여러 가지 장식을 달아 성탄을 기뻐하는 마음과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나  아기 예수님의 모습을 찾을 수 없고 마구간이나 목자의 모습도 없는 상술속 크리스마스로 .....

어릴 적 교회에서 예수님을 기다리면서 선생님이 가져온 전나무에 색종이를 오려서 띠를 만들고, 귀한 반짝이와 손으로 만든 장식들로 수수하게 만들던 성탄장식이 생각나는  성탄절이 산타클로스와 화려한 장식들, 들뜬 마음 등 수많은 세속적인 선물들 속에 파묻혀 있다.

전 세계 곳곳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멋진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화려하게 꾸며진 쇼와  눈의 요정, 각종 인형, 세계 각국의 의상, 산타클로스 할아버지, 광대 등등 크리스마스를 위하여 꾸며진 겨울의 다양한 캐릭터들 그리고 퍼레이드및 축제를 보고도 허전함이 느꼈진다. 

학자들에 의하면 처음에 성탄 나무를 장식할 때는 장미꽃, 사과, 빵을 이용  장미는 ‘샤론의 꽃’ 예수님을, 사과는 에덴동산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를 상징, 빵은 ‘생명의 양식’인 하나님 말씀을 상징하며 가난한 자들을 먹이는 일용할 양식을 의미하기도 했다고 한다.

예수님이 하나님 앞에 죄인인 인간을 구원하러 오셨음을 뜻하는 3가지 의미를 가진 성탄 트리는 찾을 수도 없고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우리들의 관심은 어디에  있나?  생각하게 한다.

마구간에서 예수님이 탄생하신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낮은 자리에 오셨다는 의미로  예수님이 탄생하신 자리에 동방박사 같은 학자들이 와서 예수님에게 선물을 드리기도 했지만, 또 한 부류의 사람들인 목자들도  들에서 양떼를 치는 사람들로 누가복음 1장53절에  예수님이 주리는 자를 위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다. 

최초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빵이 걸려 있었음을 잊지말고  먹을 것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는 긍휼의 마음으로 성탄절을 보내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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