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24년 설 명절 맞아‘성북사랑상품권’발행

입력 2024년01월24일 05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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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 오전 9시, 성북사랑상품권 40억 원 발행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과 성북구 주민들이 명절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도록 1월 30일 오전 9시부터 40억 규모의 설 명절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소비자는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5% 저렴한 가격으로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구매는 ▲서울페이+ ▲신한쏠페이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쏠뱅크 5종의 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한 상품권은 성북구 내 9,697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성북사랑상품권’ 발행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성북구민의 주머니 사정에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상품권 할인을 통해 민간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진작을 이끄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다.

 

그동안 주민들은 ‘성북사랑상품권’에 대한 구매금액과 할인율 증대를 요구했고, 발행 때마다 수 분 이내에 매진되는 완판 행렬이 이를 증명했다. 이처럼 지역 내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의 필요와 수요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와 가게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4월에 서울사랑상품권의 판매대행점이 변경되어 이관이 완료되는 대로 성북사랑상품권에 대한 발행도 최대한 많이 진행하려 한다. 추운 날씨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따뜻한 봄과 함께 우리 생활 속 경제도 함께 따뜻해질 것이라 믿으며, 우리 성북구 주민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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